쯔쯔가무시 증상 물린 자국

가을철 조심해야 하는 살인진드기, 쯔쯔가무시 증상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저의 어머니도 쯔쯔가무시병에 걸려 고생하신 적이 있습니다.

단순 몸살감기로 알았다간 큰일나므로 쯔쯔가무시 초기증상, 물린자국, 예방, 치료 등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

쯔쯔가무시는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야생 털진드기의 유충에게 물렸을 때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쥐나 들새, 야생 설치류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는 풀과 논밭이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쯔쯔가무시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열성 질환으로,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적 혈관염을 발생시키는 질병입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은 감염 후 3~5일이 경과하면 간지러움이 없지만 발진이 나타나고, 40도에 가까운 고열, 발한, 인후통, 두통, 오한, 근육통,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염증 수치가 높아져 백혈구 증가 or 감소, 혈소판 감소, 빈혈, 단백뇨, 혈뇨도 관찰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의 주요 증상이 고열이다보니 독감이나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야외활동 후 고열, 발진, 가피가 보이면 쯔쯔가무시를 의심해야 합니다.

직경 5~20mm가량의 가피가 형성되는데 초기에는 물집이 생겼다가 검은 색 딱지가 생기는 가피로 변합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을 빼고 상, 하지로 퍼지는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보이는데 가비와 발진은 쯔쯔가무시 진단에 가장 중요한 소견이 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가을철 야외 활동시에는 좀 더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쯔쯔가무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기 때문에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쯔쯔가무시 잠복기간은 물린 후 1~3주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치료 방법은 쯔쯔가무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와 혈소판의 수치를 체크하고, 혈청반응을 통해 항체 검사를 진행하여 쯔쯔가무시병을 진단합니다.

항생제 주사를 맞고 약 처방을 받아 치료하면 수일 내에 몸 상태가 호전되지만,

단순 감기 증상인 줄 알고 가볍게 여기게 된다면 황달, 급성 신부전, 뇌수막염, 심근염, 폐렴, 난청, 이명, 패혈성 쇼크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 예방 접종은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사전에 예방할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특히 가을철에 야외활동시에는 돗자리를 준비하여 풀 밭에 바로 앉지 않도록 하고, 풀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도록 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산책 시에도 진드기가 옮을 수 있기 때문에 풀밭 등에서의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쯔쯔가무시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 유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긴 팔, 긴 바지로 살이 풀과 닿지 않도록 하고 벌레 기피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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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쯔쯔가무시 증상 물린자국 및 예방, 치료 등에 대해서 살펴봤으며, 코로나 2차 접종 완료하셨다면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 관련 내용도 함께 보시면 유용한 정보가 되실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